안성시, 시정 소식지 「안성시 소식」 외국어판 제작

안성시, 시정 소식지 「안성시 소식」 외국어판 제작

 

 

안성시(시장 김보라)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시정 소식지 「안성시 소식」의 외국어판을 제작하여 제공한다.

 

이번 외국어판 제작은 외국인 주민들이 시정 정보, 생활 안내, 지원 제도 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, 러시아어, 베트남어,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번역하여 기존 20면에서 24면으로 증면 발행된다.

 

안성시, 시정 소식지 「안성시 소식」 외국어판 제작

 [코리안투데이]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  © 이명애 기자

 

외국어로 번역된 「안성시 소식」은 2025년 2월호부터 온·오프라인을 통해 제공되며, 안성시가족센터, 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외국인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추가 배포될 예정이다.

 

안성시 관계자는 **“외국인 주민들이 세금 납부, 복지 지원, 주요 행사 일정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외국어판 소식지를 제작했다”**며 **“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안성에서 보다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”**고 밝혔다.

 

한편, 2024년 12월 기준 안성시 등록 외국인은 총 14,902명으로, 국적별로는 ▲중국(한국계 포함) 3,552명 ▲베트남 1,345명 ▲우즈베키스탄 1,313명 등으로 나타났다.

 

이번 외국어판 소식지 제작으로 안성시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, 시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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